올 겨울은 포근하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근처 시냇가에 얼음을 본게 몇번 되지 않으니, 겨울이라고 하기에 너무 포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보다는 겨울의 매서운 바람도 별로없어서 인지 더 날이 포근해 지는듯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시냇가, 또는 강가에 얼음을 볼날이 없어질듯 하기도 합니다.
2주전쯤 신청했던 애드센스 추가 사이트 승인 신청 결과가 나왔는데, 거절 받았습니다. 승인의 조건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찾을 순 없지만, 글자수만 많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닌듯 하고, 그렇다고 글자수가 적어도 안되는건 아닌가 봅니다.
이번에 추가 사이트 승인 났었더라면 더 좋겠지만, 천천히 시간을 두고 준비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글블로그에 비해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음 검색에 노출이 잘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구글블로그가 네이버나 다음에 노출이 잘되는 경우라면 아마 구글블로그가 지금처럼 소외받는 블로그는 안되어 있을듯 합니다.
간혹 네이버 블로그탭에 블로그스팟이 검색되는것도 있는데, 제법 오래전 작성된 게시물이 대분인듯 합니다. 이렇게 보면 블로그스팟이 전혀 네이버 블로그에 노출이 안되는 것도 아닌듯 한데, 최근에 작성된 게시물이 검색되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딱히 무슨 이유때문이지는 모르지만 다음 검색에서 노출이 잘 되다 안되는 경우 잦다보니 이런것만 아니라면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참 괜찮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드센스를 달수 있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막연히 그냥 취미로, 그냥 자신의 발자취를 남겨놓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터인데, 아마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운영하는 경우가 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또한 처음 블로글를 접할땐 방문자가 있던 없던 상관없이 그냥, 심심하고 무료함을 달랠때 한번씩 글이나 쓰는 곳이였더라면, 애드센스를 알고부터 마음의 욕심이 생겨서 인지 이왕 글쓰는 거 금전적으로 혜택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씩 방문자수에 신경을 쓰이기도 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를 어느정도 해 보다보면 이것도 무뎌지네요.
애드센스로 인해 처음엔 막 큰 수익을 벌수 있을듯한 막연한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가다가보면 생각과는 달리 블로그로 큰 수익을 벌수 있다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란걸 알게되면, 어느순간부터 방문자에 연연하는 날은 거의 없어지는 듯합니다. 만약 블로그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 방문자수에 계속 연연할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내 능력으론 생각 만큼 큰 수익을 얻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끼기에 큰 욕심을 뚝 내려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가 사이트 신청한 애드센스가 승인이 거절되고, 또 다시 승인신청을 하겠지만 이렇게 하는것도 즐긴다면 좋은 취미를 가지면서 약간의 금액적 혜택도 얻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큰 수익을 벌수 있을꺼란 생각을 가진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실망감도 그 만큼 큰 경우가 많기에, 처음 애드센스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적은 용돈이나 번다고 생각하고 애드센스를 시작한다면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재미도 붙일수 있을듯 합니다.
이왕 시작할꺼 큰 꿈을 갖고 시작해서 짧은 기간에 목표에 다다른 분도 있을 터인데, 그분들은 어쩜 블로그를 운영함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도 그런 사람중에 한 사람이였으면 좋겠으나 그런 능력은 나에게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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